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당신의 생각은?

 

 

솔직히! 애플워치나 갤럭시 워치 관심이 없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기기 욕심이 생기더니 기능 중 뭔가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다 싶으면, 주저 없이 구매하는 버릇이 생겼다. 소위 '멍청비용' '시발낭비' '쓸쓸비용'의 신조어에 딱 적합한 케이스다. 그래, 낭비 아닌 낭비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투자하는 만큼 삶의 질이 굉장히 풍요롭다?보다는 나름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무엇보다 편. 하. 다.

 

그중 요즘 내 피부처럼 차고 다니는 시계가 있다.

 

 

 

보통 시계라 하면, 당연 숫자 위를 정확하게 가로지는 시계 초와 바늘 그리고 '똑딱똑딱' 시계 소리가 생각난다. 하지만 지금 내가 말하는 시계는 '시계'라고 쓰고, 엄밀히 '작은 스마트폰'이라고 부를 만큼 과언이 아니다. 얼리어답터를 꿈꾸는 나. 담다가 24시간 내내 차고 있는 특별한 시계를 소개한다.

 

 

▲ 24시간 차고 다니는 갤럭시 액티브 워치 2 (사진=담다)

 

 

24시간 내내 차고 다니는 요즘 나의 최애템2 '삼성 갤럭시 액티브 워치 2' 되시겠다. (최애템1은 당연 갤럭시탭이다.)

 

아니, 전 글도 그렇고 지금 또 삼성 제품을 쓰다니, 협찬받은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다만, 온갖 회사 스트레스와 업무 스트레스를 감내하여, 벌어온 내 카드 할부의 결과물이다. 나의 투덜 tmi는 이쯤 생략하고, 바로 삼성 갤럭시 액티브 워치 2를 소개한다.

 

삼성에서 지난 액티브 버전에 이어 딱 반 년 만에, NEW 스포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2(Samsung Galaxy Watch Active2)’를 8월에 출시했다. 요즘 갤럭시 탭 S6, 갤럭시 노트 10 출시 등 참으로 남은 한 해도 바쁘게 보내는 삼성이다. 

 

 

 

▲ 다양한 삼성 갤럭시 액티브 워치 2 디자인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가격?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색상은 다양하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건 빼박캔트! 이 중 나는 제일 무난한 실버 색상을 선택했다. 원래 검은색을 하고 싶었으나, 너무 칙칙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실버를 선택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트랩 가격은 299,2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기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44mm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40mm이 있는데 44와 40의 의미는 스트랩 즉,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시곗줄을 의미한다. 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40mm를 구매했다. 디자인은 딱 봐도 알듯한 스테인리스이며,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됐다. 방수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과 블루투스와 LTE 모델까지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도 전보다 넓어졌다고 한다.

 

그렇지만, 난 무엇보다 좋은 건 워치 페이스를 할 수 있다는 거! 

 

 

▲ 패션에 맞게 워치 페이스를 맞출 수 있다. (사진=담다)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사용방법

 

 

그날 내가 입은 패션 스타일에 맞게 시계 안의 스타일도 바꿀 수 있다. 일명, 워치 페이스라고 하는데 핸드폰 배경화면 바꾸듯이 쉽게 할 수 있어서 좋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워치 페이스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휴대폰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앱을 다운로드하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기능의 일부분으로 핸드폰에 있는 갤러리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호환시킬 수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배경화면을 지정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와 호환되는 스트랩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자신의 원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트랩을 구매해서 새로운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를 느낄 수 있다. 

 

 

▲ 자신이 원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트랩을 맞출 수 있다. (사진=담다)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트랩 40mm? 44mm?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트랩이 기존에는 실버였는데, 스타일링 매치하기가 좀 난해했다. 맨투맨 티나, 활동복에는 어울리는 색이었지만, 나 같은 경우 옷이 많아서 스타일이 그때마다 다양해진다. 그래서 쿠팡에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트랩 40mm 블랙을 구매해 요즘은 블랙으로 차고 다닌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트랩 블랙 쿠팡 가격은 27,000원이다.

 

 

▲ 퇴근 중에도 열심히 칼로리 소모 중 (사진=담다)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카카오톡이 된다고?'

 

 

내가 애용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대표적인 기능을 말해보자면, 우선 출퇴근 시간이 1시간도 채 안 되는 나에게 운동이란 그리 친하지 않다. 하지만, 일정한 걸음 수가 증가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 2가 걷기 운동으로 인식해 소모되는 칼로리와 걷는 시간을 알려준다. 이 때문에 요즘 1층에서 12층까지 계단 오르기를 하고 있다. (운동효과는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이 밖에도 빅스비, 캘린더(월/일정), 날씨, 삼성 헬스(심박수/일일 활동/스트레스 측정/칼로리 측정 등), 네이버 지도, 기본 앱(통화/연락처/문자/갤러리), 뮤직, 알람, 심지어 티머니 교통카드와 카카오톡 알림 받고! 답장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에서 삼성페이까지는 지원이 안된다!

 

 

▲ 갤럭시 액티브 워치 2 (사진=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배터리 충전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배터리 충전은 구성품에 포함된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무선 충전기에서도 호환이 되며,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나는 50%만 내려가도 조바심이 생겨서 자기 전 충천을 해놓고 잔다. 얘도 잠을 자고 밥을 먹어야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


아무튼 손목으로 다 되는 세상이 왔다. 유레카! 그나저나, 갤럭시 북 S가 나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