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는 아날로그가 좋았다. 컴퓨터로 주고받는 메일 대신 손글씨로 꾹꾹 담긴 편지나 쪽지가 좋았다. 종이의 질감을 느낌 대신 터치로 페이지를 넘기는 전자책보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침 묻히며 넘기는 맛이 나는 종이책이 좋았다. 포토샵으로 색연필 대신 마우스로 그리는 그림보다 그림 한 장을 채우면 옆에 지우개 가루가 수북이 쌓이며 그리는 그림이 좋았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핸드폰과 노트북이 없으면 못 사는 삶을 살고 있다. 컴퓨터 관련 기기에 관심이 많아져 사무실에는 개인 키보드와 마우스가. 집에는 키보드가 3대, 무선 마우스는 지금까지 5개 정도 구매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요즘 애정 하는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를 소개하려 한다.
우선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2019년 3월 해외에서 먼저 공개가 됐다. 이후 6월에 국내에도 발매가 되면서, 출고가는 290,000원으로 기존 태블릿PC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나왔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6 10.5 WiFi 128G 가격은 최저718,890원으로 처음 태블릿을 사용하는 나에겐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갤럭시탭a를 선택했다.
화면 사이즈는 동영상 감상이나 영화를 볼 때 적당한 사이즈인 8인치로 약 20.3cm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0이며, 홈버튼이 없는 대신 베젤을 줄여 필기를 할 때 가장 용이한 디자인이다.
디스플레이가 스스로 낮과 밤을 인지하여,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밤에는 블루 라이트 차단 필터가 생긴다. 옥타 코어 프로세서와 32GB 저장 공간과 4.200 m Ah 배터리로 구성됐다. 마이크로 SD 시용 시, 최대 512GB를 더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S 펜 지원으로 필기와 문서작업에 용이한 태블릿PC다.
나는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는 쿠팡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275,000원인데 로켓 와우로 261,900원에 구매했다. 무료배송이며, 다음 날 바로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를 받았다. 솔직히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는 관심이 없었다. 태블릿PC는 나에게 굉장히 생소했으며, 지금 노트북이 있는데 굳이 태블릿PC가 더 필요할까 생각한 나였다.
그런데! 내가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를 구매한 이유는 바로 '오즈앤엔즈' 때문이다. (갑자기 오즈앤엔즈가 왜 나와?)
실은 오즈앤엔즈에서 나는 필진이기도 하지만, 운영진에도 속한다. 하여, 운영진 미팅을 하면서 매번 갖고 다니는 노트북이 너무 무겁고 번거로웠다! 그래서 계속 이렇게 노트북이 필요하고 갖고 다니기 힘들 바에 노트북보다 가볍고, 핸드폰보다 화면이 넓은 태블릿PC를 알아보다가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를 구매하게 됐다. 구매 후 미팅 및 회의 때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도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S 펜 Wi Fi 32G를 현재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1. 그림 어플 PEN UP 이용
PENUP은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에 최적화된 어플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펜업은 사용자들이 창작한 이미지를 소통하는 SNS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누구나 쉽게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예쁘고 다양한 도안으로 재미있는 컬러링 북을 만들 수 있다. 또 그림의 영상을 보고 위에 따라 그리며 그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기능이 있다. 이뿐 아니라 사진을 활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새로운 주제의 챌린지 도전과 실시간 인기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그림을 공유할 수 있다.
이 중 내가 요즘 삼성 갤럭시탭 A 8.0 2019 + S 펜 Wi Fi 32G으로 PENUP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라이브 드로잉 기능을 애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노트 위에 연필 혹은 색연필로 쓱쓱 그리는 것이 좋았지만, 매번 늘어나는 노트와 훌륭한 그림 실력을 갖추지 않아 꾸준한 그림 그리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갤럭시 탭으로 펜업 어플을 통해 그림을 쉽고 재미있게 그릴 수 있어서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가질 수 있어서 좋다. 꾸준히 라이브 드로잉 기능을 이용해서 그림 실력을 키워가고 싶다.
#2. 교보문고 E-BOOK 전자책
앞서 언급했듯이 종이의 질감을 느낌 대신 터치로 페이지를 넘기는 전자책보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침 묻히며 넘기는 맛이 나는 종이책이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빼곡히 차고 넘치는 책장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해서 매번 서점을 가서 책만 보고 오는 것도 어느 정도 시간과 공간의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갤럭시탭으로 교보문고 E-BOOK 전자책을 이용하고 있다. 무겁게 들고 다니거나, 공간을 차지하는 책장을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에 무제한 저장이 가능하듯이 나만의 서재를 무한대로 저장할 수 있고, 영구 소장이 돼서 좋다.
밀리의 서재나, 리디북스, 교보 E-BOOK 등 다양한 전자책 어플로 내가 보고 싶은 책을 바로 구매해서 볼 수 있고, 회원권 이용으로 영구 소장 및 반영구 소장 등 다양한 전자책 이용 기능이 있어서, 갤럭시탭으로 전자책을 굉장히 잘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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