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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념일] 나에게 주는 연말 선물 (부제: Lov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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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즈앤엔즈(odd_and_ends) 2020. 2.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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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다 다가오는 기념일들은 종종 있다. 이번 달에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도 있지만, 난 나에게 주는 연말 선물을 준비해봤다. 일명 Love yourself! 그동안 한없이 달려왔던 나를 위해서 보상해주는 기념으로 나에게 주는 연말 선물을 소개한다. 

 

 

▲ (오른쪽부터) 러쉬 보디 제품 & 모던하우스 디퓨저 제품 &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머그컵 세트 (사진=담다)

 

 

사실상 나에게 있어서 선물의 의미는 받는 사람에게 실용적인 것이 진정한 선물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받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실용적으로 내가 준 선물이 쓰인다면 얼마나 뿌듯하고 기쁜 일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 나를 위한 선물은 내가 가장 가치있게 쓸 수 있는 물건을 선물했다. 내 몸에 쓰일 러쉬 브랜드의 보디 제품과 내 공간을 향기롭게 해줄 모던 하우스의 디퓨저 제품 그리고 내 건강을 위한 꾸준한 수분 섭취를 좀 더 즐겁게 해줄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머그컵 세트다. 

 

 

 

 

▲ 러쉬 사워 젤 로즈 잼 보디 제품 (사진=담다)

 

 

우선 러쉬는 영국 프뤠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연으로부터 얻은 신선한 재료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고,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만든다고 한다. 더불어 공정 거래, 인권 보호는 물론 최소한의 포장과 보존제를 사용하며, 제품이 만들어진 시기를 표시하여 고객에게 알리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는 컨셉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 생각에는 러쉬 가격이 좀 비싼 편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쉬 
브랜드에서 구매한 샤워 젤 제품이다. (러쉬 제품은 전에 입욕제로 한번 구매해서 사용한 적이 있는데 만족도가 높은 편이였다.) 러쉬가 있는 곳은 그 주변이 매일 향기롭다. 커다란 거품을 계속 만들어내서 그 주변을 러쉬만의 향기로 도배한다.

 


이 마케팅 방법은 그날 나에게 통했다.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에 몸의 건조함을 느껴 보디 제품을 바꿔보면 어떨까 했다. 사실 구경만 하려 했는데 직원의 영업에 당한 구매한 것도 반박할 수 없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로즈 잼 샤워 젤로 장미 향이 은은하게 풍긴다. 러쉬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 다양한 향 중 이 날은 장미 향이 끌렸다.

 


촉촉하고 장시간 장미 향이 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특별히 향수를 쓰지 않는 나는 내 살 냄새가 좀 더 향기로웠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서 구매했다. 가격은 1만 원대가 좀 넘었는데 아껴 쓰느라,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가득 받고 온 날에 사용하고 있다. 

 

 

▲ 러쉬 코코넛 오일 보디 비누 제품 (사진=담다)

 

 

러쉬 샤워젤과 함께 구매한 코코넛 오일 보디 비누다. 샤워 젤로 1차 샤워 후 마지막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피부의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로즈 잼 테스트를 하면서 함께 테스트했던 제품으로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이 제품도 1만 원대가 넘어서 스트레스 푸는 용으로 사용 중이다. 

 

 

▲ 모던하우스 디퓨저 제품 (사진=담다)

 

 

모던하우스는 이랜드 계열로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 샵이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지향하며, 매 시즌 새로운 컨셉과 새로운 디자인 상품을 제안하는 컨셉의 브랜드다. 모던하우스가 만든 팬시리빙 SPA 브랜드로 BUTTER가 있다. 모던하우스나 버터 매장이나 2주마다 상품이 업데이트가 돼서 늘 새로운 매장 분위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새로움이 느껴진다.

 


모던 하우스에서 구매한 허브 블랜디드 디퓨저 세트이다. 집을 이사하면서 기존에 남은 쾌쾌한 냄새를 없애고자 구매했다. 사실 나는 내 공간에서 나는 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아까 러쉬에서 구매한 제품도 그렇고 향이 굉장히 중요하다. 

 

 

▲ 모던하우스 디퓨저 제품 (사진=담다)

 

 

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나의 집. 주말에 오래도록 머물러있는 나의 집을 향기롭게 해줄 모던하우스 허브 블랜디드 디퓨저는 라벤더&라임 향으로 구매했다.

 


은은하게 풍기는 라벤더 향에 조금 상쾌한 라임 향이 어우러져서 향이 내 취향이다. 기본 구성은 디퓨저와 디퓨저를 담을 용기 그리고 스틱 6개가 담겨있다. 가격은 2만 원대이며, 우드 볼 스틱은 별도로 4천 원에 구매했다. 무난한 디퓨저 용기를 조금은 나의 감성에 맞게 컨셉진에서 72호에 함께 담겨 온 스티커로 꾸며봤다. 

 

 

▲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머그컵 세트 (사진=담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머그컵 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앙증맞은 눈사람이 앉아 있는 실리콘 컵 뚜껑 가격은 5천 원대. 크리스마스 그림이 새겨있는 머그컵은 6천 원대. 쿠키 모양의 컵 스틱은 3천 원대이다.

 


회사에서는 꾸준히 텀블러에 물을 섭취하고 있지만 집에서는 막상 물을 먹는 습관이 잘 안된다. 그래서 디자인이 이쁜 머그컵이 있으면 물을 따라 먹으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해봤다. 사실 디자인이 귀여워서 구매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금은 집에서도 귀여워 크리스마스 머그컵 세트를 잘 활용하고 있다. 즉, 집에서도 꾸준한 물먹는 습관이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이번 연도 11월 11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빼빼로를 주는 빼빼로데이를 조금 나만의 스타일로 바꿔서 내가 사랑하는 나를 위해 빼빼로도 좋지만, 빼빼로보다 좀 더 실생활에서 활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개의 제품을 구매해 선물해봤다. 실제로 러쉬 보디 제품 & 모던하우스 디퓨저 제품 &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머그컵 세트는 꾸준히 잘 쓰고 있어서 굉장히 뿌듯한 빼빼로데이 선물이 됐다. 

 


이번에는 타인을 위한 선물 말고, 자신을 위한 빼빼로데이 선물을 새롭게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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