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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일본 여행 즐기렵니다 (강남 도미인 호텔, 고부시,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LIFE

by 오즈앤엔즈(odd_and_ends) 2022. 8.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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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본 여행을 너무 가고 싶은 슈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개인이 일본 여행을 갈 수 없기에 올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일본 여행을 즐기고 왔다. 1 2일 동안 일본 느낌 뿜뿜 느낄 수 있는 곳들을 다녀왔는데, 국내에서 일본 여행 즐기는 방법, 나만 따라오면 된다.

1. 강남 도미인 호텔

 
▲ 도미인 서울 강남 (사진=슈니)
 

강남 도미인 호텔은 논현역 근방에 위치한 3성급 호텔로, 일본 스타일의 호텔이다. 옷도 준비가 되어있고 온천도 있다! 야식으로 라멘도 준다. 이 모든 것을 10만 원 대에 즐길 수 있다. 비수기 때는 10만 원 초반대에 숙박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성수기때 가서 1박에 18만 원 정도에 숙박을 했다. 도미인 호텔은 3명 이상이 함께 묵을 수 있는 방은 없고, 1-2명이 숙박할 수 있다.

▲ 도미인 서울 강남 (사진=슈니)
 

슈페리어 더블룸, 스탠다드 트윈룸, 스탠다드 퀸 룸, 슈페리어 트윈룸 슈페리어 퀸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슈페리어 더블룸은 좀 작을 것 같아서 스탠다드 퀸 룸으로 예약했다. 룸은 매우 깔끔한 편!

▲ 도미인 서울 강남 (사진=슈니)
 

요즘 칫솔과 치약 제공이 안되는 호텔이 많은데 강남 도미인에서는 칫솔과 치약을 제공해 준다

 
▲ 활동복과 슬리퍼 (사진=슈니)
 

 강남 도미인 호텔이 좋은 점은 활동복을 준다는 점이다. 활동복과 슬리퍼를 신고 호텔 안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다. 잠옷을 챙겨가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했다.

▲ 야끼소바 (사진=슈니)
 

저녁을 먹고 들어와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라멘을 먹으러 갔다.

 
▲ 도미인 서울 강남의 야끼소바 (사진=슈니)
 

나는 다른 호텔들도 꽤나 많이 가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야식을 챙겨주는 호텔이라니! 이그제큐티브도 아니고 그냥 일반 숙박인데도 다 챙겨주는 것이 신기했다. 라멘은 꽤나 맛있었다.

 

▲ 도미인 서울 강남 (출처=도미인 홈페이지)
 

라멘을 먹고 강남 도미인 호텔의 자랑, 온천에 갔다. 몇 년 전쯤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온천이 딸린 호텔을 예약한 적이 있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힘들어서 온천을 가지 못했는데 그때 온천을 가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이번에 호텔 온천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

▲ 바구나와 수건 (사진=슈니)
 

호텔방 안에 있는 바구니에 수건과 짐을 들고 가서 온천을 즐기면 된다.

 
▲ 도미인 서울 강남 (출처=도미인 홈페이지)
 

개인 자쿠지도 있고 사우나도 있었다.  사우나 안에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온천까지 즐기면서 하루를 개운하게 마무리했다.

▲ 조식 (사진=슈니)
 

1박 2일 일정의 마무리는 뭐니뭐니해도 조식이다.

▲ 도미인 서울 강남 조식 (사진=슈니)
 
▲ 도미인 서울 강남 조식 (사진=슈니)
 
▲ 도미인 서울 강남 조식 (사진=슈니)
 
▲ 도미인 서울 강남 조식 (사진=슈니)
도미인 호텔의 조식은 깔끔하고 한국인이 좋아할 음식들이 가득했다음식 가짓수가 특급호텔들처럼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하나하나 다 맛있고 좋았다.
▲ 도미인 서울 강남 조식 (사진=슈니)
 

엄마도, 동생도 만족했다. 강남 한복판에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복!


2. 학동 고부시

 
▲ 강남 고부시 (사진=슈니)

 

 

도미인 호텔 근방에 있는 고부시는 일본 느낌이 낭낭한 이자카야다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꽤나 유명했다.

▲ 모츠나베 (사진=슈니)
 
▲ 저녁식사 (사진=슈니)
 

모츠나베와 오꼬노미야끼를 먹고 싶어서 택했다일본에 가서 먹었던 모츠나베는 간장맛과 미소 맛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학동 고부시의 모츠나베는 된장 육수였다미소된장이 아니고 한국식 된장 스타일이었는데고춧가루를 뿌려서 매콤하게 맛볼 수 있었다. 

 
▲ 자몽하이몰과 맥주 (사진=슈니)
 

사와와 하이볼도 팔고 있어서 일본 여행 느낌 뿜뿜!

3.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날씨가 별로였다 (사진=슈니)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사진=슈니)
 

동두천이라는 곳을 태어나서 처음 가봤다. 동두천에 위치한 니지 모리 스튜디오는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 입장료는 20,000. 안에 들어가면 교토 느낌이다.

▲ 니지모리 스튜디오 여름축제 (사진=슈니)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여름 축제가 진행 중이라 중앙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다이벤트에 참여하면 니지모리 스튜디오 안에서만 쓸 수 있는 아이노 코인을 받을 수 있다아이노 코인은 니지모리 스튜디오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사진=슈니)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사진=슈니)
 
▲ 기모노입으신 분들이 많았다 (사진=슈니)
 

동두천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 했는데 사람이 많았고, 특히 기모노를 입고 온 분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우리도 기모노를 빌려볼까 하다가 삼만 원이나 해서 빌리지는 않았다.

▲ 고양이 가면 (사진=슈니)
 

 대신 동생이 평소에 갖고 싶었다던 고양이 가면을 샀다.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사진=슈니)
오래간만에 일본에 온 곳 같은 느낌에 신이 났다사진을 많이 찍었다.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사진=슈니)
 

옆쪽에는 료칸이 있는데, 료칸에서 숙박도 할 수 있다. 입장료가 저렴하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법한 곳 같다.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사진=슈니)
 
▲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사진=슈니)
 

이렇게1박2일 국내 일본 여행이 끝이 났다.일본 여행이 얼른 풀리길 바라며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면 바로 날아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열심히 돈을 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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