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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로 닭봉을 촉촉하게 구울 수 있다? (대용량 키첸 에어프라이어 추천)

FOOD

by 오즈앤엔즈(odd_and_ends) 2021. 4.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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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요리든 뚝딱 해내는 주나이다. 이번에는 키첸 에어프라이어로 닭봉&닭날개를 구워보았다. 원래는 오븐으로 굽거나, 귀찮으면 프라이팬에 구웠는데 이번엔 에어프라이어로 도전!

요리할 때 사용한 제품은 키첸 에어프라이어! 용량은 6L 대용량이라 좋았다. 그리고 다른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했을 때 소음이 없다는 점. 무소음이라는 것이 사람들을 이끌었을 것 같다. 리뷰 개수만 1만 3천 개 돌파했다.. 정말 유명한 키첸 에어프라이어이다.

 


키첸 에어프라이어는 5중 열선과 초고속 히팅 기술을 도입하여 열의 순환 속도가 매우 빠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식감으로 조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싶었는데, 이번에 닭봉을 해봤는데 정말 겉바 속촉 완전체였다. 박수 짝짝짝.

 



큰 박스에 담겨온 키첸 에어프라이어 6L. 상자 안에 손글씨로 적어주신 카드도 담겨있었다. 사용하기도 전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카드였다. 맛있는 식사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감사드려요 ^^

 


상자 안에 있는 구성품이다. 에어프라이어기와 설명서, 내부를 나눌 수 있는 전용 디바이더, 키첸 에어프라이어용 자연 종이호일 50매도 같이 왔다.

 


기계 상단에 예시로 온도와 시간이 나와있다. 혹시 헷갈리는 분들은 위에 예시에 있는 대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화면에 온도와 시간이 나오기에 보기 편하다. 시간은 초까지 나온다는 사실! 조작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든 쉽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키첸 에어프라이어는 식약처 검역을 받은 안전한 '테프론코팅' (PFOA FREE 코팅)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열을 가하는 제품이다 보니 건강에 안 좋을까 걱정될 수도 있는데 키첸 에어프라이어는 그런 걱정도 없다.

 



내부가 3중 분리형 바스켓으로 오븐형 제품보다 세척이 쉽기에 깨끗하게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원형인 에어프라이기에 넣으면 남는 부분이 생기는데, 사각 모양은 음식을 차곡차곡 넣기에 좋았다.


#닭봉구이 레시피

윗날개 1팩, 아랫날개 1팩, 우유 조금, 후추 조금, 마늘 4 큰 술, 간장 3 큰 술, 카레 3 큰 술, 맛술 3 큰 술

 



마트에서 사 온 윗날개랑 아랫날개이다. 나는 큰 닭보다 이렇게 작은 봉과 윙을 더 좋아한다. 살이 더 부드럽고 맛있다. 고무장갑을 끼고 봉과 윙을 물로 깨끗하게 씻었다.

 

 

깨끗하게 씻은 닭은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30분 정도 재운다.

 



30분 뒤, 깨끗하게 씻어서 반반 나눴다. 왼쪽은 간장, 오른쪽은 카레 양념을 할 것이기에! 후추를 조금 뿌려 넣는다.

 



왼쪽은 간장 3 큰 술을 넣고, 오른쪽은 카레 가루 3 큰 술 넣는다. 간장 양념도 카레 양념도 맛있으니 반반해 먹는 거 추천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늘을 2 큰 술씩 넣는다. 이렇게 많이 넣으면 먹을 때 마늘향이 솔솔 나서 더욱 맛있다.

 


닭 잡내를 없애기 위해 맛술도 한 큰 술씩 넣어야 하는데, 맛술 대신 소주 먹다 남는 걸 넣었다.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이 잘 베도록 한 뒤, 냉장 숙성 30분 했다. 숙성시간을 거치면 양념이 닭에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어진다.


설거지하기 편하도록 키첸 에어프라이어용 자연 종이호일을 넣었더니 딱 맞았다.

 


숙성을 마친 닭을 키첸 에어프라이어에 넣었다. 카레랑 간장이랑 같이 넣기! 두근두근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맛있게 되길!

 


180도 25분으로 설정한 뒤 조리를 시작했다. 전원을 누르고 온도와 시간을 설정하고 가운데 시작 버튼을 누르면 끝. 작동 방법은 정말 쉬웠다.

그리고 오빠가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웅~ 하는 소음이 꽤 있는데, 키첸 에어프라이어는 기계가 돌아가고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소음이 없었다. 이렇게 소리가 없는 에어프라이어 제품은 처음 본다. 역시 리뷰 개수가 1만 3천 개 돌파할만했다. 내가 오빠를 이긴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처음에 25분으로 했지만 중간에 뒤집어줘야 하기에 15분 뒤에 열었다. 오 골고루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다. 이대로 먹고 싶었지만 반대편도 노릇노릇하게 익히기 위해 참았다..



닭을 하나씩 뒤집고, 다시 넣으니 바로 시작되었다. 바로 시작되니 엄청 편한 것.. 열면 자동으로 시간이 멈추고 다시 넣으면 자동 시작한다.

 


10분 뒤, 노릇노릇한 닭봉이 완성되었다. 냄새도 냄새지만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서 그런지 노릇노릇 너무 맛있어 보였다. 미쳤다.

 


구워진 닭봉을 접시에 담아봤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솔직히 다른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었을 때 고기가 조금 말랐던 적이 있어서 걱정도 있었는데, 이게 웬걸.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살이 탱글탱글했다. 키첸 에어프라이어 성능 인정.

 


살이 촉촉한 닭봉과 겉에 윤기가 흐르는 닭봉. 진짜 맛있었다. 키첸 에어프라이어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뻤는데 이렇게 맛있게 조리돼서 오빠가 탐낼 정도였다. 이젠 오븐으로 구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키첸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금방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븐은 예열하고 뭐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좀 귀찮았다.

친구들 왔을 때 간단하게 닭봉에 맥주 한잔해도 좋을 것 같고, 집들이 선물에도 딱일 것 같다. 다들 키첸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고 맛있게 음식을 해먹길 바란다. 이 닭봉은 꼭 해먹어 보길!

 

키첸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일렉트로맨 이마트 트레이더스 X) : 키첸

키첸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일렉트로맨 이마트 트레이더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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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즈랩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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