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유행병인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지 이제 1년이 넘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일명 '확찐자'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조사 결과 재택, 약속 등을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평균 6킬로가 불어났다. 안타깝게도 유니는 이런 조사의 산증인이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에 헬스장을 끊어 운동하기에는 위험한 것이 사실. 때문에 잠시 동안 멀리했던 식단을 다시 철저하게 해야 했는데 좋은 기회로 다이어트 프로틴 쉐이크인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이어트 그리고 식단을 해왔지만 단백질 쉐이크를 먹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성분 때문이었다.
단백질 쉐이크라 해서 성분을 살펴보면 단맛이 돌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설탕을 첨가하거나 식사 대용이라 하여 지방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것이 많았다. 엄격한 식단 관리 중에서는 급격한 혈당 상승을 야기해 체지방이 쌓이게 만드는 당과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게 좋은데 말이다.
그런데 프로티원 단백질쉐이크는 정말 기본에 충실하게 단백질의 함랑은 각각 곡물 맛 17g, 녹차 맛은 19g으로 높으면서도 지방 0.9g, 당 1g 미만, 탄수화물 12g으로 적다.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식사 대용으로 나온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이기 때문에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균등히 함유되어 있으며 칼로리는 110kcal로 매우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하루 필요 영양소와 열량 관리에도 적당하다.
게다가 프로티원 단백질쉐이크는 업계 최초로 분리유청단백질(WPI)를 사용했다고 한다. WPI 단백질은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유당과 첨가물은 가장 적은 단백질이다. 때문에 유당에 반응하는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첨가물이 적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하면 제대로 된 흡수가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나는 한동안 닭 가슴살을 계속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피 검사에서 단백질 부족이라는 결과를 받아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동물성, 식물성 모두 골고루 섭취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는 이런 노력 없이 대두, 완두 식물성 단백질의 함유로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더욱 안심이 됐다.
확실히 영양성분 면에서 다른 제품과 다른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는 먹기에도 너무 편했다. 제품의 구성 상품은 쉐이크 본품과 편한 계량을 위한 스푼, 텀블러이다. (영상에는 텀블러가 빠져 있지만 따로 전달을 받았다.)
스푼은 정확히 필요한 단백질 파우더 양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길이도 길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제대로 스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로 넣어둘 곳은 마땅하지가 않아서 통 위에 올려뒀는데 쉐이크를 먹다 보면 통 안에 넣어 보관이 가능할 것 같다. 텀블러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가루가 사방에 흩날리지 않는 점도 좋았다.
또한 텀블러 측면에는 물이나 우유의 양을 계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살펴보면 선으로 어느 정도까지 우유를 넣어야 하는지가 표시되어 있다. 귀여웠던 점은 진하게 그리고 연하게로 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진하게는 150ml의 우유가 들어가고 연하게는 200ml가 들어간다. 따라서 먹어 보고 취향에 맞게끔 우유를 조절해서 따를 수 있다. 이런 센스 덕분에 디지털 계량기가 없어도 정확한 계량이 가능해 더욱 맛있게 먹는 게 가능하다. 아래 파우더를 깔아서 혹시나 잘 섞이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흔드니 잘 섞어 마실 수 있었다.
더불어 이 텀블러는 가볍고 열에 강한 소재인 트라이탄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환경호르몬의 검출도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관리만 잘한다면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쉐이크를 먹는 내내 사용될 텀블러이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것이 신경 쓰일 수 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티가 난다.
처음 쉐이크를 열어보았을 때는 나는 단백질이라 강력히 주장하는 모습이라 단백질 군내(?) 같은 맛이 날까 걱정이 됐다. 통에 조심스럽게 파우더를 넣고 우유를 넣어 섞어봤다. 생각보다 고소한 냄새가 났는데, 언뜻 보면 마치 미숫가루 같다.
긴장한 채로 먹어보니 달콤하고 고소했다. 생각지 못한 단맛이라 다시 한번 영양성분을 살펴보니 대체 감미료를 썼다고 한다. 대체 감미료는 단맛이 나나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당이 오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맛 포인트는 오트볼, 렌틸볼이 함유되어 있어 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냥 물같이 꿀떡꿀떡 넘어가다 보면 먹은 것 같지도 않게 느껴지는데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는 씹는 맛이 추가됐다. 덕분에 더욱 든든한 한 끼 대용 식품으로서 노릇을 톡톡히 한다.
먹어보니 역시나 내 선택이 현명했다는 확신이 섰다. 받고 나서 꾸준히 저녁에 섭취하니 화장실을 잘 가 배가 조금 들어갔다. 확찐자가 되어 쪼금 끼이던 바지가 숨쉬기가 편해졌단 점이 눈에 띄는 차이였다.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는 체중조절용으로 나온 단백질 쉐이크라서 앞서 살펴보았듯 한 끼 식사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담고 있다. 때문에 쉐이크 하나로 간편하게 식사 대체가 가능하다. 꾸준히 한다면 원하는 몸무게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어트를 아닌 유지어터 혹은 건강과 면역력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적당한 쉐이크가 아닌가 감히 생각해 본다.
* 이 포스트는 주)앳홈에서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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