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기가 바로 화장품 맛집! (부제 : 3CE 화장품 추천)

REVIEW

by 오즈앤엔즈(odd_and_ends) 2020. 5. 27. 17:15

본문

728x90
반응형



슈니는 알 사람은 다 아는 '코덕'이다. 특히 글리터를 매우 좋아한다.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쟈냐... 이런 내가 요즘 빠져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바로 '3CE'다. 


우리나라 20, 30대 여성이라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하는 ‘3CE’. 3CE는 '스타일난다'의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 3CE 로고 (출처 = 스타일난다 홈페이지)

 


자, 여기서 스타일난다는 어떤 브랜드인가? 스타일 난다는 2004년 런칭된 국내 여성 의류 브랜드이다. 


스타일난다가 작년에 로레알에 6,000억에 인수되면서 인터넷 쇼핑몰의 성공 사례라며 많은 매스컴에서 앞다투어 보도되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에 동대문의 보세 옷을 유통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6,000억의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니. 


'인터넷 쇼핑몰 1세대'인 스타일난다는 의류로 시작하여 액세서리와 화장품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 중, 화장품 라인이 바로 오늘 얘기할 '3CE'이다. 

 

 

▲슈니 소장 3CE 제품들 (사진 = 슈니)



스타일난다의 코스메틱 라인인 3CE는 2009년 런칭되었다. 런칭 12년 만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없어서 못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외국에서 엄청!! 핫한데, 내 외국인 친구들은 나에게 구매 대행을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 스무딩 립 틴트 (사진 = 슈니)

 


3CE의 틴트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물했을 때 누구든지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하면 말 다 했지. 실제로 나는 우리 필진 유니, 담다의 생일선물을 모두 3CE 제품으로 선물했다. 결과는 대성공. 오늘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도 간단하다. 좋으니까!



#나름의_분석

 


내가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코덕’이다. '코덕 10년 차'로써 나름의 분석을 해 보았다. 왜! 3CE는 인기가 많을까?

 

 

▲ 섀도우 팔레트 비치뮤즈 팔레트 (사진 = 슈니)

 


1. 타겟층

우리나라에는 많은 화장품 로드샵들이 있다. 이 로드샵들 중에는 ‘저렴이’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로드샵들도 더러 있다. (물론 나도 이런 로드샵들의 제품을 좋아한다! 그중 매우 좋은 제품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저렴이'의 이미지 때문일까. 제품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가격이 조금 나간다면 망설이게 되는 점이 있다.

 

 

 

 

 

▲ 3CE 페이스 블러셔 (사진 = 슈니)

 


3CE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처럼 비싸지도 않다. 이것이 이들이 가지고 있는 시장이 아닐까 싶다. 20~30대 직장인 여성들이 접근하기 가장 좋은 가격. 이게 바로 3CE의 타겟층이지 않을까? 

 

 

▲ 섀도우 팔레트 플랏 트위스트 (사진 = 슈니)



2. 색조 라인
3CE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라인은 바로 색조 라인이다. 발색력도 우수하고 지속력도 우수하다. 특히 색감에 있어서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과 겨눌 정도라고 자부한다. 젊은 여성들이 추구하는 색조 화장품의 조합을 어떠한 브랜드들보다 잘 갖추고 있다.  


3. 예쁜 케이스

▲ 3CE 거울 (출처 = 스타일난다 홈페이지)

 


케이스 디자인도 깔끔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깔끔하고 세련된 케이스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기에, 내 기준에서 매우 예쁘다! 무려 거울마저 예쁘다. 거울도 인기가 많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예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 3CE 로즈골드 매트립스틱 (사진 = 슈니)

 


#어머_이건_꼭_사야해!

 


나는 누가 좋다고 하면 일단 사고 보는 성향이 있다. 친구들이 좋다고 하면 사서 써본 경우가 많다.  3CE 제품도 정말! 많이 써봤다. 슈니가 추천하는 핫템! 직접 써보고 또 써본 제품들로 엄선했다.


1. 미스터리 워터

▲ 3CE 미스터리 워터 (출처 = 스타일난다 홈페이지)

 


이 미스트는 엄청나게 유명한 아이템은 아니라 아마 처음 보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3CE에도 여러 가지 미스트가 판매 중인데, 이 아이템은 겨울에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한다.


친구 L 양의 추천으로 구매한 이 제품은, 찢어질 것 같은 피부에 한줄기 희망으로 피부를 살려주고 있다. 특히 화장하고 난 후 건조한 사무실에서 얼굴이 찢어질 것 같을 때! 한 번씩 쓰윽 뿌려주면 사막에 물을 뿌린 것 같은 느낌이랄까? 여태까지 건조해서 일반 미스트도 써보고 오일미스트도 사용해봤지만, 미스터리 워터는 엄청나게 기름지지도 않고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이 미스트는 엄청나게 유명한 아이템은 아니라 아마 처음 보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3CE에도 여러 가지 미스트가 판매 중인데, 이 아이템은 겨울에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한다.




2. 아이 컬러 팔레트-오버테이크

▲ 슈니 소장 아이섀도우 팔레트 (사진 = 슈니)

 


사실 나는 3CE 섀도우 팔레트의 팬이다. 나는 4개의 팔레트를 소장하고 있다. 최근 신제품이 또 나왔던데, 그것도 살 예정이다^.^  (찐팬) 


팔레트 하나에 9개의 컬러가 들어가 있는데, 9개의 컬러로 눈 화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많은 팔레트 중,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만한 '오버테이크'를 강.력.추.천 한다.
참고로 내 친구들은 이미 다 소장하고 있다. 

 

 

▲ 섀도우 팔레트 오버테이크 (사진 = 슈니)

 

 

오버테이크는 기본 컬러와 반짝이가 함께 들어가 있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컬러들로만 선별되어 있다. 3CE 아이 팔레트 판매율 1위라고 하는데, 판매율 1위는 이유가 있다. 

 

 

▲ 섀도우 팔레트 오버테이크 (사진 = 슈니)

 


이 영롱한 컬러들 좀 보세요. 너무 예쁘니까...오버테이크는 제발 사세요... 색 조합이 좋아서 그냥 이거 하나로 그윽하고 빤짝이는 눈 화장을 뚝딱 할 수 있다. 


3. 미니 퀵 마스크
이 제품도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한 번 사면 계속 사게 된 다. 재구매율이 높다고 자부한다. 나와 내 친구들은 인당 5통은 샀을 거다. 

 

 

 

▲ 미니 퀵 마스크 (사진 = 슈니)

 


100매가 들어가 있는데, 아침저녁으로 얼굴에 붙이고 스며들게 하면 된다. 10분 정도만 붙이고 있어도 빠르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 제품은 가끔 3CE 세일할 때 쟁여두면 좋다. (세일할 때 50%나 세일한다)

 


나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환절기 때 피부가 뒤집어 지곤 하는데, 이때에는 어떠한 기초 제품을 발라도 진정되질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L 양의 추천으로 구매했었는데, 웬걸 아침저녁으로 붙이고만 있었는데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나씩 뜯어서 얼굴에 붙이고 있으면 된다.

 

 

▲ 미니 퀵 마스크 (사진 = 슈니)



4. 클라우드 립 틴트
3CE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립 틴트이다. 작년 가을 즈음 런칭 되었는데, 출시 되자마자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품절. 엄청난 대란이 있었다. 3CE는 '벨벳 립 틴트-스무딩 립 틴트-클라우드 립 틴트 순'으로 립 틴트가 론칭되었는데, 그 중 가장 좋다고 단언한다. 텍스처가 구름처럼 폭신하다고 해서 '클라우드 립 틴트'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 클라우드 립 틴트 (출처 = 스타일난다 홈페이지)



케이스도 기존 벨벳 립 틴트보다 세련되어졌다. 기존 립 틴트들보다 각질이 부각되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 바를 때도 부드럽게 잘 발린다. 기존 벨벳 립 틴트에서의 단점을 보완한 완성품이라고 보인다. 

3CE 팬질을 하다 보니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당첨되어 클라우드 립 틴트 키트를 받았다. 그렇다. 이건 자랑이다. 

 

 

▲ 3CE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클라우드 립 틴트 키트 (사진 = 슈니)

 


팬질을 하다 하다 이제 화장품 브랜드에 빠지게 될 줄이야. 색조화장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주저 않고 이 브랜드를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아, 색조화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3CE의 제품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오늘도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라는 신념으로 새로운 색조가 없나 드럭 스토어를 어슬렁거린다. 앞으로도 '코덕'들을 위한 화장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3CE♥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