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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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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즈앤엔즈(odd_and_ends) 2020. 3.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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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사랑하는 장보기 ‘마켓컬리’. 특유의 보라색 로고와 무려 모델이 전지현인 덕분에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마켓컬리는 알고 있었지만, 왠지 비쌀 것 같은 이미지에 한 번도 구매해보지는 않았었다. 그런 내가 지금 마켓컬리 찬양글을 쓰고 있다니. 역시 인생은 알 수 없다. 

 

 

▲ 마켓컬리 로고 (출처 = 마켓컬리 홈페이지)

 

 

마켓컬리를 가입하게 된 계기는 아주 충동적이었다. 요즘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믿고 싶다)를 하고있는데, 그날 밤엔 유난히 샐러드가 먹고 싶었다. 하지만 편의점 샐러드는 맛이 없고, 내가 사는 지역에는 맛있는 샐러드 가게가 없었다.

 

 

 


내일 아침에 바로 맛있는 샐러드를 먹고 싶은데! 그래서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에 도착한다는 마켓컬리에 가입했다. 가입한 후 무엇인가에 홀린 듯이 샐러드 파트를 보다가 이것저것 담고 주문을 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다음 날 아침 7시에 배송이 와 있었다. 아침에 샐러드를 먹고 기쁜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그 후, 샐러드, 다이어트 도시락, 샌드위치, 채소, 과일 등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문하고 있다.

 

 

마켓컬리 서비스 소개 영상

 

 

#마켓컬리?

 

 

▲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출처 = 이코노미조선)

 

 

마켓컬리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맥킨지(McKinsey & Company) 등 금융·투자, 컨설팅 업계를 거친 김슬아 대표가 창업한 신선식품 온라인 유통업체다. 김슬아 대표는 좋은 제품을 사기 위해서 소비자가 발품을 팔아야 하는, 본인이 경험한 불편함에서 마켓컬리를 창업했다. 마켓컬리 출범 전 신선식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할 경우, 신선하게 배송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배송 받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보관이 힘든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기존 배송 시스템을 확 바꾼, 혁신적인 스타트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출은 2015년 첫 출범 시 30억을 시작으로, 2018년 매출은 1,571억, 2019년 추정 매출액은 무려 5,000억! 정말  소리가 나는 기업이다. 

 

 

▲ 마켓컬리 매출 증가표 (출처 = 한국경제)

 

 

마켓컬리는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뒤,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마켓’, ‘강남 엄마 필수 앱으로 자리 잡는 등 엄청난 붐을 일었다. 초반에는 대표가 직접 엄선한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예로 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우유 중, 엄선된 2가지의 프리미엄 우유만 판매한다는. 이런 이유로 강남 엄마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최근 들어서는 강남 엄마들은 더 이상 마켓컬리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도 많지만어쨌든 2019년 기준 회원 수는 300만명, 일평균 주문량은 3~4만 건수로 대중적인 신선식품 유통업체로 자리 잡았다.

 

 

▲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다이어트 도시락 (사진 = 슈니)

 

 

#뭐가 그렇게 좋은데?

 

 

1. 샛별배송

 

 

▲ 마켓컬리 샛별배송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마켓컬리의 가장 큰 장점은 샛별 배송이다. 밤 11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에 배송이 온다. 이 말인즉슨, 내일 아침으로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 - 내일 아침에는 주꾸미를 먹고 싶다! 하고 주문을 하면 다음 날 아침에 주꾸미가 집 앞으로 배송 오는 매직!

 

 

▲ 마켓컬리 샛별배송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하지만 이 새벽 배송의 가장 큰 단점은 서울·경기 인천지역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배송체계가 바로 전국적으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하루빨리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2. 냉장 차량 배송 및 신선도 유지

 

 

마켓컬리는 냉장 차량으로 배송을 하며,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 쉽게 상할 수 있는 아이템들의 신선도를 위해 얼음 팩을 꼭 넣어서 포장한다. 냉동식품도 꽁꽁 얼려서 배송된다.

 

 

▲ 마켓컬리 샛별배송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일반적으로 냉장 차량 배송의 경우는 물류 창고에서 최종 배송지, 즉 고객의 집까지만 냉장 차량으로 배송을 했었다. 하지만 마켓컬리는 '풀콜드 새벽배송’ 이라는 새로운 냉장 배송을 실시했다. 기존에 창고에서 최종 배송지까지만 냉장 배송을 했다면, 마켓컬리는 생산자에게 식품을 납품받을 때부터! 냉장 배송을 한다. 생산자에서 납품받을 때부터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풀콜드 배송을 한다는 것.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신선한 제품을 공급 받을 수 있다.

 

 

▲ 샛별배송으로 배송 온 샐러드 (사진 = 슈니)

 

 

또한 100%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산자와 직거래를 한다고 해도, 오징어, 전복 등의 생물들을 어떻게 신선하게 집까지 배송해 줄 수 있느냐가 관건. 마켓컬리는 자체 매출 및 물류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한다. (이 시스템을 마켓컬리에서는 ‘데이터 물어다 주는 멍멍이’라고 부른다. 직원들은 줄여서 ‘데멍이’라고 부른다)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면 오늘 밤에 오징어가 20마리 정도 잡힐 것 같으니 밤 11시부터 주문을 받는 거다. 이렇게 하면 새벽에 잡아 올린 오징어를 8시간 안에 고객 식탁에 올릴 수 있다. 단점은 주문을 받은 만큼 안 배송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 이러한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분석 시스템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고, 현재도 투자 중이다. 이러한 데멍이 덕에 마켓컬리는 위험부담이 큰 신선식품 유통업계에서 재고 폐기율 1%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 대형마트 신선식품 폐기율은 2~3%인데, 이에 절반에 못 미치는 비율이다. 

 

 

▲ 샛별배송으로 배송 온 샐러드 (사진 = 슈니)

 


3. 보장된 맛

 

 

마켓컬리는 입점부터 굉장히 까다롭다. 금요일마다 상품리뷰위원회를 열고 70여 개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 고객에게 판매한다. MD들의 철저한 검증이 있다는 얘기다. 입점까지 1년 가까이 걸린 경우도 있다고. 

과일이나 채소는 같은 밭에서 재배해도 강수량이나 일조량에 따라 크기와 맛이 다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켓컬리는 생산자와 상의해서 같은 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이 나오는 ‘컬리존’을 설정한다.

 

 

▲ 마켓컬리 론칭 4주년 기념 '생산자, 신선함을 말하다' 기획전 사진 (출처 = 마켓컬리)

 

 

이렇게 해도 검수팀이 매일 확인하여 당도나 품위가 떨어지면 상품을 받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컬리가 생산자에게 너무 까다로운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기준만 통과하면 컬리가 100% 직매입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에게 좋은 거래가 된다. 이렇게 MD들의 깐깐한 검수를 거친 상품이니맛과 품질은 100% 보장!

 

 

▲ 파슬리 쿠스쿠스 샐러드 (사진 = 슈니)

 


4. 회원제 (쿠폰 및 후기관리)

 


마켓컬리는 자신들만의 고유사이트 운영을 굉장히 잘하고 있다. 친구 추천 ID를 적으면 적립금 5,000점, 가입축하 쿠폰, 첫구매축하 쿠폰 등 다양한 쿠폰을 발급해준다. 또한 구매 적립금도 상당히 잘 쌓이는 편이다.

 

 

▲ 마켓컬리 이벤트 창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그리고 내가 마켓컬리의 충성고객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후기' 때문이다. 일반 후기를 남기면 50원, 포토 후기를 남기면 100원의 적립금을 주는데, 이 후기가 다른 구매자들에게 굉장한 영향을 끼친다. 나 또한 처음 보는 제품을 구매할 때는 후기를 절대적으로 믿는 편이고. 인기 많은 제품들 같은 경우에는 후기가 절대적으로 좋다. 이런 제품을 사면 성공률 100%. 먹을 때마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 포토 후기를 남기고 있다. 동일한 제품을 여러 번 구매해도 후기를 또 남길 수 있으니, 열심히 후기를 남기고 적립금을 받아보자.

 

 

▲ 슈니가 작성한 후기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열심히 후기를 써서 주간 베스트 후기로 뽑힌다면 추가 5,000원의 적립금도 준다. 적립금을 열심히 쌓다 보면 잘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슈니의 마켓컬리 적립금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이러한 후기시스템 덕분인지, 일반 마트에서는 알 수 없던 사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고, 물건을 따져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 정말 마음에 든다.


5. 타임세일

 

 

▲ 마켓컬리 타임세일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창고에 상품이 몇 개 남지 않았을 때, 세일을 한다. 10%에서 30%까지 하는데, 이때 구매하는 게 은근 쏠쏠하다. 세일도 은근 자주 하는 편이라, 자주 사는 제품들 같은 경우는 일부러 기다렸다가 세일할 때 구매한 경우도 더럿있다.

 

 

▲ 마켓컬리가 실시하고 있는 올 페이퍼 챌린지 (출처= 마켓컬리)

 

 

이 외에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포장부분에서도 마켓컬리는 포장재를 계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100번 이상의 자체 테스트와 모니터링을 통해 친환경적인 포장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방법으로 말이다. 현재는 100% 종이박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종이는 크라프트지(박스 질감의 종이) 기준으로 재활용률이 무려 90%나 된다. 나머지 10% 2~5개월이면 썩는다. 나무를 베어 만든다는 문제가 있지만, 마켓컬리는 90% 재생지를 사용하고 나머지 10% 도 국제 인증 시스템 FSC를 받은 펄프를 사용하여 산림을 보호하고 있다. 

 

 

▲ 마켓컬리 현재의 포장 박스 (사진 = 슈니)

 

 

#마켓컬리 추천템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을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내가 먹어본 것들 중 맛있었던 것들을 추천해본다.

 


1. 주꾸미사령부 주꾸미볶음 2

 

 

▲ 주꾸미사령부 주꾸미볶음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최고의 야식! 주꾸미! 마켓컬리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주꾸미를 판매 중이다. 많은 주꾸미 중, 내가 추천하는 건 주꾸미사령부. 가격은 350그램 7,900원이다. 후기가 무려 3,800! (2020.01.15기준) 후기가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다고 하길래 주문해 보았다. (다이어트 중인데 어떻게 먹어봤냐고? 비밀이다)

 

 

▲ 집에서 해먹은 주꾸미볶음. 냠냠 (사진 = 슈니)

 

주꾸미 음식점에 가면 1인분에 만 원을 훌쩍 넘는데, 이렇게 시켜 먹을 경우에는 만원 안되는 금액으로 여러 명이 먹을 수 있어 좋다. 각자 취향에 맞춰 야채와 사리를 넣어 먹을 수도 있고. 가격대비 주꾸미도 많이 들어 있어서 추천한다. 그리고 일단 소스가 맛있다.

 



2. 그린밤 샌드위치

 

 

▲ 그린밤 샐러드 샌드위치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요즘 나의 최애 샌드위치. 바로 그린밤 샌드위치이다. 크랩&참치, 에그 샐러드, 크랜베리&치킨, 햄&포테이토의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4,300원~4,900원. 일단 한번 사진을 보자.

 

 

▲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사진= 슈니)

 

 

가격으로 샌드위치를 판단하면 안 된다. 가격은 샌드위치 치곤 비싸지만, 안에 내용물을 보면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나 푸짐한 샌드위치라니! 양만 많은 것이 아니다. 엄청 맛있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아주 훌륭하다. 야채가 많아서 칼로리도 낮은 편.

 

 

▲ 크랩&참치 샌드위치 (사진= 슈니)

 

 

그중, 에그샐러드와 크랜베리&치킨이 제일 맛있다. 추천추천. 꼭 드셔보세요.

 


3. 샐러드 판다

▲ 샐러드판다 병 샐러드 9종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 샐러드판다 부리또볼 3종 (출처= 마켓컬리 홈페이지)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샐러드판다의 제품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병 샐러드, 누들 샐러드, 부리또, 샐러드 랩 등의 다양한 샐러드를 판매 중인데, 나는 그중 가장 자주 주문하는 부리또 볼과 병 샐러드를 추천한다.

 

 

▲ 샐러드판다 판다는 버섯을 좋아해 (사진= 슈니)

 

 

사진을 보면 "애걔? 이것밖에 안 들어있어?" 할 수도 있지만, 은근 양이 많다.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조금 비싸다면 비싼 게 흠이지만, 나는 약간 지갑으로 다이어트하는 편이기 때문에! 맛있으면 괜찮다.

 

 

▲ 샐러드판다 새우 브리또볼 (사진= 슈니)

 

 

특히 부리또볼은 평소 콥 샐러드를 좋아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인데, 곡물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있다. 새우도 엄청 싱싱해서 탱글탱글하다! 아 침 고여.

 

 

▲ 샐러드판다 누들샐러드 얌운센. 이건 별로다 (사진= 슈니)

 

 

어쩌다 보니 다이어터들에게 추천하는 메뉴들이 대부분이지만, 다이어트 하지 않더라도 관리 중이라면, 가끔 한 번쯤은 먹어보길 추천한다. 왜냐고? 맛있고 칼로리가 낮다.

 


이렇게 마켓컬리엔 맛있는 것이 너무 많다. 내 영업으로 벌써 2명이나 마켓컬리에 입문했다. 영업에 성공해서 매우 뿌듯하다. 역시 난 훌륭한 영업사원이다.


최근 들어 원산지 문제, 상품 퀄리티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다. 실제로 마켓컬리 관련된 기사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댓글보단 부정적인 댓글들이 더 많은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품절이 너무 빨리 된다’,’입고가 너무 늦다 등의 불만도 적지 않다. 현재 포장에 대해서도 과대포장이 너무 심하다라는 말들이 많은 편. 실제로 10개 정도 주문을 하면, 박스가 3개 정도 배송이 되어 오는데 이것은 냉장, 냉동, 실온 상태의 제품을 구분 지어 포장하기 때문. 하지만 고객들은 '과대포장'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고객 불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켓컬리에서 이와 같은 불만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이 점은 마켓컬리가 계속해서 해결해야 할 숙제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마켓컬리에 대한 기사들과 인터뷰 등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았는데,  김슬아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다. "우리에겐 ‘좋아요’ 100개 중에 하나의 클레임일 뿐이지만, 그 고객 입장에서는 완전히 실패한 쇼핑 경험이다. 그래서 한 가지 불만이라도 접수되면 100으로 보고 덤빈다." 라고. 이 말이 나에게는 굉장한 신뢰심을 주었다. 그녀의 인터뷰만 보아도 위에 언급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하지만 모든 이가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심혈을 기울일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
 

 

일각에선 마켓컬리의 수익구조는 팔면팔수록 적자다’, ‘매출이 늘었는데 적자도 늘었다’, '적자인데 운영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등의 비판적인 시선도 많다. ‘마켓컬리 매각설이 한동안 돌기도 했고. 하지만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계속해서 이 서비스를 잘 구현하는데 집중할 때 라고 덧붙였다. 컬리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마켓컬리 팬의 한 사람으로서 2020년에는 조금 더 힘내서 위와 같은 비판적인 시선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컬리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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