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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다이어터의 찐 다이어트 간식 후기 (다이어트 간식 추천)

LIFE

by 오즈앤엔즈(odd_and_ends) 2021. 1. 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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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누구보다 유니는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코시국에 발길이 묶인 덕후는 방안에 틀어박혀 영상만 주야장천 보기에 이르렀는데.

이런 내 몸무게가 위험하다. 방에 박혀 매일 같이 먹기만 한 결과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연말에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다는 건 슬프기만 하다. 이럴 때 유니는 심심한 입을 달랠 수 있는 다이어트 간식을 입에 물고 마음을 다 잡는다.

다이어트 간식 맛없다는 편견을 깨고

▲ 유니가 실제로 자주 먹는 간식 조합 이제는 익숙해져 맛있다 (사진=유니)


이전 다이어트 간식이라고 하면 속세의 맛이 아닌 계란, 고구마와 같은 건강식을 먹었었다. 그러나 요즘은 다이어터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간식들이 생겨나고 있다. 과자, 케이크, 건강바 등 저탄수의 간식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어 오히려 어떤 것을 먹을까 행복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유니의 입맛에 딱 맞았던 간식은 3가지이다.

1. 커클랜드 단백질 바

▲ 4월달부터 꾸준히 구매해 먹어온 커클랜드 단백질 바 (사진=유니)


먼저 소개할 간식은 단백질 바이다. 단백질 바라 하면 단백질 셰이크를 뭉쳐놓은 듯한 텁텁한 맛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맛도 건강도 생각한 여러 단백질 바가 나와 있어 맛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유명한 단백질 바는 신타, 퀘스트, 컴뱃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유니가 자주 먹는 것은 커클랜드 초콜릿 브라우니 맛이다. 브라우니처럼 꾸덕꾸덕한 초코맛이 느끼고 싶을 때마다 찾아 먹었었다. 커클랜드는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이다. 보통 코스트코는 회원권이 있어야 살 수 있다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코스트코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 단백질 바의 특징은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는 것이다. 당은 많이 섭취할수록 제대로 소모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축적된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당분을 조심해야 한다. 커클랜드 단백질바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당은 1%로 매우 낮다. 그러나 충분한 단맛이 느껴지고 씹히는 초콜릿 칩이 쌉싸름해 간식 욕구를 효율적으로 잠재울 수 있다. 거기다 단백질 함량은 21g 정도로 높은 축에 속하니 다이어트 때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에도 적절하다.

▲ 커클랜드 쿠키맛 (사진=유니)


다만, 커클랜드 단백질 바 패키지에는 두 가지 맛이 있는데 쿠키 도우 같은 경우에는 조금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처음 유니는 단백질 바 적응 시간 때 브라우니 맛만 빼서 먹었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먹다 보면 어느 정도 맛에 길들여져 충분히 맛있다 생각하며 먹을 수 있다. 물론 입맛은 다 다르기에 개인차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2. 퀘스트 초콜릿 칩 쿠키

▲ 퀘스트 초콜릿 칩 쿠키 (사진=유니)


두 번째는 퀘스트의 초콜릿 칩 쿠키이다. 퀘스트 뉴트리션사는 고칼로리 고당 식품 대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틴 음식을 만드는 회사이다. 그만큼 영양성분 면에서 훌륭하고 믿을만하다고 생각된다.

그중 유니가 선택한 것은 퀘스트 초콜릿 칩 쿠키이다. 단순히 과자가 먹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에 못 이겨 검색 끝에 고심해 선택한 쿠키인데 맛이 좋아 애용하고 있다.

퀘스트 초콜릿 칩 쿠키는 흔히 쿠키 하면 생각나는 바삭한 느낌이 아닌 꾸덕꾸덕한 쿠키이다. 단백질 하면 생각나는 텁텁한 맛이 나지 않고 콕콕 박혀 있는 초콜릿이 꽤나 많이 들어 있다. 크기도 크기 때문에 과자를 왕창 먹었다는 흡족함까지 느낄 수 있다.

아주 만족스러우나 단점은 직구가가 그리 싸지 않다는 것이다. 한 개에 2000원꼴이지만 사실 왕창 한 번에 사야 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오만 원은 훌쩍 넘어간다는 사실. 그거만 빼면 간식이 당길 때마다 쟁여놓고 먹고 싶은 심정이다.

3. 무화당 저탄수 마들렌

▲ 무화당의 레몬 마들렌 (사진=무화당 네이버스토어)


대망의 마지막 간식은 무화당의 저탄수 마들렌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건강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키토제닉 다이어트 혹은 탄수 제한식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이와 같안 저탄수빵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유니가 사랑하는 간식은 저탄수 마들렌이다.

▲ 무화당 (사진=무화당 네이버스토어)


식감은 마들렌보다는 아주 살짝 퍽퍽하다. 하지만 맛은 마들렌보다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돈다. 실제로 무화당의 빵은 아몬드 가루, 대두 등으로 베이킹을 한다. 때문에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 거기에 설탕과 유사한 맛을 가진 설탕 대체재 나한과를 사용하기에 당의 함량까지 낮다.


유니는 레몬과 초코 두 가지 맛 모두 사랑하지만 많은 지인들의 테스트 결과 레몬이 좀 더 맛있다는 평을 받았다. 그렇다 해서 초코가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진득한 초코맛이 나지 않을 뿐이지 일반 시중 마들렌과 다를 바가 없었다.

게다가 위 두 상품은 직구 혹은 주문으로만 만날 수 있지만 무화당의 경우 대흥에 오픈 매장이 있으며 1월달에는 홍대에 매장이 생기기 때문에 방문으로 소량 구매해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유니도 서울숲을 방문했을 때 무화당을 발견하고 몇 개 사 온 후 맛이 좋아 꾸준히 간식 대체재로 애용하고 있다.

 

 

무화당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무설탕, 무밀가루, 저탄수 3원칙을 지키는 무화당베이커리

smartstore.naver.com


팝업스토어도 열어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팝업스토어가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면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정보는 무화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세상은 넓고 다이어터들을 위한 간식은 무궁무진하다. 이 밖에도 두부크림으로 만든 티라미수나 저당 젤리 아이스크림까지 꽤나 다양한 상품들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맛도 좋고 간식 욕구를 효율적으로 떨어트릴 수 있으니 한 번쯤은 간식 대체재로 사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허나 무엇이든 많이 먹는 것은 위장과 신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정말 간식을 못 참겠다 싶을 때만 먹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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